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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근데 연구하는데 성비를 왜 맞춰야 하는거?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21 - 이건 성급한 일반화 같은데 교수만큼 새로운걸 배우고 시도하려는 직업도 없음
최신 논문을 가장 빨리 찾아서 읽으려 하는 경우도 많고 연구 트렌드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어서 그만큼 공부를 놓지않음
물론 정년앞둔 나이 있는 정교수분들 중 일부는 굳이 더 올라갈곳도 없고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성도 못느껴서 그런경우가 있긴함
개인적으로는 정출연에 있는 나이많은 박사들이 제일 그런게 심하다고 봄(같이 일해본 후기)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28 - 일단 교수되고 말해보자!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10 -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학계에서 30년동안 있었으면 나이가 50 중후반~60인데 그 나이대 사람한테 글쓴이가 바라는건 무리한거 같음
회사로 치면 임원급 나이인데
상무님한테 20대 직원이 가서 당신이 틀렸다고 하면 귀담아 듣는 풍경이 상상이 됨?
그냥 안되는거임 되면 감사한거고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14 - 선배교수들이 죽으라면 죽으건가요?
논문 저자 관련 학생들의 의견 구합니다.
11 - 회사다니다 교수됐는데, 나이먹고 남의 말을 믿고 따르는게 쉬운게 아님.
그리고 윗사람의 말이 항상 옳은것도 아님.
그런면에서 나에게 뭐라할사람이 없이 온전히 나혼자 책임진다는면에서 교수는 매력적임. 연구비 논문없으면 그 방법이 잘못된거고, 실적괜찮고 연구비 잘굴리면 맞는거임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7 - 그런면에서 50 60대까지 연구 열심히 하는교수들은 꽤 오래 본인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는 뜻이기도함. 난 30대지만, 50 60대까지 랩실운영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라고봄.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6 - 원래 석사 박사 초반에 자기가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옴
그때 주변 말을 더 듣고 자기가 부족한 걸 깨달아보세요
지금 본인이 가장 위험한 순간인 듯 ^^;;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13 - 주변에서 교수가 틀렸는데 다 맞다고 한다면 (실제로 교수가 틀렸는지는 따져봐야함ㅋ), 그건 교수의 잘못이라기 보단 틀렸는대도 어떠한 이유에서든지(괜히 일을 만들기 싫다던지 아니면 알고보니 본인이 오히려 틀려서 쪽당하기 싫든) 맞다고 하는 주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큼.
만약 누군가 틀렸다고 지적했는데 교수가 그걸 논리적인 반박이 아닌 내가 30년을 이 바닥에 있었다느니 그런식의 권위에의 호소를 한다면 그건 교수 잘못이 맞는듯.
교수만큼 바보 되기 쉬운 직업은 없는 듯
5 - 현직 국가연구개발 정책 기관 현직자입니다.
아래는 제가 느낀 현 시점 정책 기조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현재 정부의 인식은 "학령인구/이공계 대학원생 감소"에 따른 (미래인력) 공급에 치중해 있습니다.
박사 학위 취득 후 처우는 거의 관심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사까지 받았는데 굶어죽진 않겠지 정도입니다)
일례로, 대학원생 지원 강화가 현재 핵심적인 부분인데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예전에는 주로 박사과정 일부만 지원했으나, 현재는 석사과정 장려금(연구재단사업)까지 생겼고 그 규모와 범위도 증가했습니다.
- BK, NRL 사업과 같은 학술사업으로 인한 낙수효과도 존재합니다.
특히나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지원 사업들에 현혹되어, 이렇게 "이공계를 지원이 좋구나"하고 발을 들이는 순간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멀리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 분야의 저점을 보셔야 합니다 (내가 대학원 논문 실적이 변변치 않은 경우 어떤 진로가 있는지 등).
현 시점 학계, 산업계를 막론하고 박사급 정규직은 정말 바늘구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계열마다 이유가 상이합니다).
그 경쟁을 뚫는다 한들 소속기관 내 박사들의 처우는 본글과 같이 처참할 것입니다.
이는 이미 ETRI 행정직 연개능 사건, 현재 반도체 업계 성과급 분배 논란에서와 같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지식에 대한 명예와 존중은 사라진지 오래이며, 상아탑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김박사넷이라는 커뮤니티에 부적절한 댓글인걸 알지만,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며 짧은 단상 남깁니다.
요즘 난리났다는 박사하면 안되는 이유.jpg
21 - 1저자를 주실꺼면 Method말고 교수님이 다 뜯어고쳐서 거의 본인이 재작성하는 한이 있어도 학생이 results까지 다 초안을 적게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도교수 잖아요? 학생들 논문 작성 실력을 지도하는 관점으로 학생이 노력하게 한 후 1저자 주는게 타당합니다.
그게 귀찮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면(급한 실적을 내야하면) 본인이 다 적고 학생은 2저자로 가는게 연구윤리상 맞는거구요.
논문 저자 관련 학생들의 의견 구합니다.
14 - 적정인건비가 궁금하다니까 말하자면, 서울대 교수도 홍콩과기대로 이직할 정도임. 해외대학과 비교하자면, 적어도 조교수 초봉은 1억 5천이어야 하고, 정출연 박사 초봉은 어딜가나 1억은 되어야지. 기본급은 이정도고 성과급이나 연구과제는 @로. 그 정도해야 우수 인재가 박사하러 오지. 이건 뭐 박사과정일때 열정페이는 열정페이대로 내고, 그 중에 최고가 되어도 30대 중반에 연봉 6천으로 시작하는게 고점인 인생이면 누가 박사하냐? 학부 졸업하고 대기업 시작한애들 30대 중반에 과장으로 1억은 받는데, 적어도 그 이상은 줘야 인재가 모이는 거 아니냐? 박사가 개호구로 보여?
요즘 난리났다는 박사하면 안되는 이유.jpg
13 - 학부졸 후 메이저 대기업 5-6천 받다가 큰 뜻을 품고 학위 받고 다시 취업시장에 나왔는데,, 그냥 학위 없애고 다시 대기업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ㅠㅠ 어차피 나이가 많아져서 안뽑아주겠죠.
최소 석박사생은 최저임금, 박사졸은 8천 이상은 되어야 지속가능하지 않을까요? 적정은 출연연/조교수 1.2억 이상이요. 지금부터 최소 50%씩은 올려야해요.
석박사 월100따리 받으면서 연15%이상 카드론 땡겨가며 겨우겨우 버텨냈는데 남은건 수천만원의 빚으로 자본잠식 상태의 학위뿐이네요. 사실 앞으로가 더 암담합니다ㅋㅋ 없는 집에서 꿈꾸고 공부한 게 죄죠. 이럴꺼면 학위생을 뽑지 마세요 제발.
요즘 난리났다는 박사하면 안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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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학부는 어느 대학이든 커리큘럼 거의 다 비슷한거 맞죠?
2023.11.11

학과에서 재작년에 커리큘럼을 한 번 싹 갈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커리큘럼이 그래도 인서울인데 너무 취업에만 맞쳐져 있는 것 같아서 다른 대학도 다 이러나 궁금해집니다.
예를 들면, DB 과목이 있는데 DB 개발과목은 왜 있었는지 모르겠고
대학에 웹개발 과목이 굳이 3과목(하나는 html, css, js 가르치고 하나는 spring 가르치고 하나는 PHP 가르치고)씩이나 있는 이유를 모르겠고
과목 이름이 "인공지능"인데 이거는 인공지능 역사만 주구장창 가르치다가 구닥다리 텐서플로우 1.0을 실습 과제라면서 낸다고 하질 않나 (물론 머신러닝 과목이 따로 있긴합니다)
Unix/Unix 프로그래밍 << 이거는 지금도 있는데 하나는 Unix 쉘을 배우고 하나는 운영체제 시스템 콜 API 중 하나인 POSIX API를 배웁니다. 근데 왜 굳이 유닉스 가르치는 과목이 2개씩이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참고로 어셈블리어 배우는 시스템프로그래밍 과목도 따로 있습니다.)
또, 2023년 현재 윈도우 개발이랍시고 MFC, DirectShow같은 2000년대초반 레거시 코드에나 보일법한 API 가르치는 교수가 한 명 있고
공학수학 << 이름은 공수로 지어놓고 선대가르치는데 선대 깊게도 안가르치고 선대 깔짝 미방 깔짝 가르칩니다 (나중에 그래서 이 과목 없애고 과목이름 선대로 바꾸고 제대로 가르치긴 함)
이거 다른 인서울 대학들도 다 이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커리큘럼이 소위 "지잡대"라던가 2년제 전문제 스타일 같아 보이는데 너무 제가 눈을 낮춘건가요?
지금도 커리큘럼을 새로 개정했다고는 하지만 이론과목(머신러닝, 비전, 블록체인 등등)이 조금 늘어나고 몇 개 프로그래밍 과목 없어진거 빼면 별로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소위 "CS과목"이라고 말하는 전공면접에 필요한 과목들은 빠짐없이 다 있긴해요.
그래서 가끔씩 현타 오지게 와가지고 이럴거면 전자공학과 갈 걸 후회할 때도 있어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있어 전공심화과목을 수강하고싶은데 그런 건 죄다 대학원 과목으로 개설되어있고 대학원과목 선수강도 인정안해주고 학부과목도 실습 좀 딸린 이론과목을 많이 듣고싶은데 이론과목이 별로 없고 죄다 개발하는 과목이에요.
다른 상위권 대학들도 이런 식으로 커리큘럼이 짜져있나요? 아니면 저희학교가 특이한 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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