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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비 맞출라고 여성이 포함된 연구실을 지원해주는거지 여자만 지원하는게 아닌데.
아주 어떻게 해서든 못까내려서 안달났네.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8 - 근데 연구하는데 성비를 왜 맞춰야 하는거?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3 - 에이 본인도 답하기 애매해서 두루뭉실하게 말하는데 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의도치않게 차별이 생길수도 있다 -> 이게 무조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원을 해줘야한다는 근거로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신가요?
그렇게 치면 연구실에있는 외국인 학생도 소수니까 우대를 해주고 무조건적인 지원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0 - 아직 학생이신가요?
연구실에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있으면 알고 싶네요.
중요한 점은, 채용 과정에서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산점이 붙습니다.
가산점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국립대 이공계 교수 뽑는데 할당제까지 걸고 있으니 당연히 문제지요.
반대로 육아교육과, 간호학과 교수 뽑는데 남성할당제 걸어두면 어느 해당 집단이 좋아할까요?
뭐 사실 이공계 기준으로 알아서 깔아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두는 편이긴 합니다.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6 - 남자는 군대도 가고, 가점도 못받고 ㅋㅋ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5 - 진짜 안타깝긴하네요 윗사람 논리가 그냥 여성이 희소하니까 더 가산점을 주고 더 뽑아야한다는 논리인데
여초인 간호학과나 교대 같은 곳은 절대 그런말 안하고 심지어 여성만 진학가능한 여대에 로스쿨, 의대, 약대가 있는 상황에서
사관학교, 과고, 자사고, 이공계 그런 곳만 언급하면서 선택적으로 혜택 받아가니까 솔직히 눈뜨고 보기 힘드네요
결론적으로만 객관적인 상황만 보면 남성은 군대도 가야하고 대학 진학에서도 손해보고 취업에서도 손해보고 연구 장학 선정에서도 손해보고 교수 입시에서도 손해보는...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1 - 욕처먹으면서 일 뺄거 빼고 본인거 집중해도 됨
근데 보톤 글쓴이같은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이 남을거임. 생각보다 그건 큰 힘고 사실 그게 다른 것보다 중요할 수 있음
실적을 잘쌓는 사람. 사람을 남기는 사람. 둘다 사회에선 필요한 존재임. 그러면서도 본인 실적 잘쌓아나가면 더 큰사람이될거임 응원함
착실하게 살면 복받는다더니..그냥 열심히 일해주는 애가 되었다
13 - 희소한게 왜 가치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애초에 여성이라는게 희소한지도 잘 모르겠긴한데
극단적인 예시로 아프리카 소수민족 출신으로 장애를 가진분이 한국에 오면 희소하니까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보고 나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나요?
반대로 간호사나 교사는 여초니까 남성이 올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나요?
우리 솔직해집시다. 그냥 본인이 이득 보니까 최대한 좋게보고 좋다고 생각하는거지 객관적으로 절대 공정한제도가 아니에요.
애초에 본인이 말한 성과로 평가받는 것과 성별에 대한 지원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성별 제외 성과로 평가하는게 공정한거지 어떻게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성별이 본인의 성과가 됩니까.
말도 안되는 내용을 자꾸 말이 되는 것처럼 주장하려고 하시니까 계속해서 궤변이 나오는겁니다.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2 - 일단 이 전제에 동의하는지가 중요한데, "성별에 따른 아무런 고정관념도, 성역할 기대도 없는 이상적인 사회가 있다면 이공계열 남녀 성비가 서로 같을것이다".
만약 저기 동의한다면, 이공계열 남녀 성비가 서로 다르다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이나 성역할 기댓값 때문에 그렇다는 것에도 동의해야 하겠지? 그럼 결국 장애인가산점이나 사회적배려전형이랑 철학을 공유하는데, 장애, 경제적 여건, 혹은 성별 고정관념 에 의한 불이익을 입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성취도를 보였을 것을 감안해서 보정값을 주는거임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1 - 1순위: 본인 일 & 교수가 시킨 남의 일(거절할 수 없는 상황)
2순위: 교수가 시킨 남의 일(합당한 이유로 거절 가능)
3순위: 남이 부탁한 일
4순위: 남이 부탁도 안했는데 본인이 오지랖 부리는 일
이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거절도 할 줄 알아야합니다. 남을 돕는 일은 무지 중요하고 선한 일이죠. 근데 본인일도 못하면서 남의 일에 신경쓰는건 주객전도입니다. 그건 수행능력이 좋아도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못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원을 벗어나 더 큰 사회에 나가면 각자의 할 일이 배정되어있고 1인분씩 해나가야합니다. 가끔씩 도와줄 수 있지만, 매번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은 공평하게 주워졌고, 몸은 하나고, 다들 능력치만큼 월급을 받고, 임무가 부여되니깐요.
착실하게 살면 복받는다더니..그냥 열심히 일해주는 애가 되었다
12 - 출산, 육아로 중간에 커리어가 끊겨버린건 빵빵하게 지원해도 불만없음
근데 그냥 여자라서 지원은 좀 어이가 없음
애초에 과 선택부터 다 자기가 선택해서 넣는거고
학부부터 여자들이 이공계를 적게 선택하니
대학원 진학은 당연히 모비율 따라가서 적을 수 밖에
그렇다고 학부 진학에서 여자가 이공계 진학하는거에 불이익을 줬나? 그런 것도 없음
걍 눈먼 돈 그럴싸한 이유 가져다대며 주는거임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3 - 한녀공화국이라 그렇죠
여대 약대, 로스쿨 T/O 처먹는 것만 봐도ㅎㅎ
하다못해 하이닉스 생산직도 여초임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5 - 대부분의 정출연, 대학 등에서 여성 가산점이 부여되고 있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 결과를 뒤짚고 들어와서도 여성이라는 혜택을 받는다. 심지어 이는 훨씬 우월한 실적을 낸 skp 박사를 제끼고 실적없는 지방대 여성박사가 채용되는 결과를 낳기도한다.
이공계 여성은 왤케 지원을 해주는거임??
10
요즘 들어 생각나는 아련한 선배
2021.12.24

그 선배는 잘 살고 있을까?
서울과학고인지 경기과학고인지를 나왔다는 그 선배는 런던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가세가 기울어 한국의 중위권 대학에서 학부를 마쳤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박사 6년차였다. 이제 막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와서 박사 과정을 들어간 나는 그가 말하는 졸업하고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세계가 마냥 부러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지도교수가 없었다. 아마 서류상으로는 있었는지 모르지만 속해 있는 랩이 없었다. 얼마 전 까지는 있었다고 했는데 지도교수가 너무 푸쉬를 해서 나왔다고 했다. 자기는 자기가 준비가 되었을 때 박사 논문을 쓰고 졸업하고 싶다고 했다. 영주권자라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박사 과정을 바꾼 후로 자신은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때 나는 이 사람은 자신의 기준이 확고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자신의 기준이 확고해서 남들에 대한 잣대도 엄격했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자기랑 동문이라고 한 사람도 학부를 서울대를 나왔다고 하는 사람도 과학고를 나온 사람이 서울대를 나온 사람이 그렇게 수준이 낮을 수 없다며 다 거짓말쟁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남들이 학회에 가서 상을 받아 오고 할 때도 그런 상들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받아 올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박사 년차가 올라가는 동안 다른 선배들은 졸업을 하고 한국에서 미국에서 교수가 되기 시작했다. 그 선배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그런 대학들은 교수 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고 하면서, 다들 연구 중심대학이었는데도.
시간이 흘러 나도 졸업을 하고 인턴을 했던 탑4 테크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후에 들은 얘기로는 그 선배는 자기보다 나이가 7살이나 어린 한국인 교수를 찾아가 졸업을 위해 지도 교수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지만 결국에는 그 랩에서 나왔고 소식이 끊겼다.
요즘 댓글들 보다 보니 그 선배 생각이 많이 난다. 그 선배도 그렇게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는 사람이었지. 정말 그 선배가 여기에서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작이라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그 선배라면 정말 끈질기게 그렇게 할 거 같은데.
대학원 생활을 오래하고 미국 생활을 오래해서 아는 것은 많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자기 생각을 굽히지도 남의 의견을 듣지도 않다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졸업은 했을까? 그보다 나는 왜 그 사람이 하는 말들을 주작이라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연구실을 옮기는 것에 대하여 명예의전당 167 33 31200
교수님들 학생들은 노예가 아닙니다. 명예의전당 130 52 1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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